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묘한 이야기/주요 에피소드(1990년대) (문단 편집) == 녹색 편지(1991년 11월 7일 방영분) == 주연 : 야쿠마루 히로히데 인구 과밀에 따른 삼림 파괴로 인해 공기가 심각하게 오염되고 산소가 부족해져 휴대용 산소통이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근미래의 세계.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에서는 인간을 대대적으로 '정리'해나가기 시작했다. 어느 날부터인가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잉여인간]]으로 판정된 사람들에게 초록색 편지, 즉 '출두명령서'가 배달되었고, 이것을 받은 사람은 곧바로 종적을 감춰버리는 것. 물론 그 사람이 어디로 갔는지, 어떻게 되었는지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매사에 의욕도 없고, 그래서 회사에 이익이 안 된다며 항상 뒷담화 대상이 되던 주인공에게도 어느 날 '초록색 편지'가 배달된다. 이 편지의 의미를 알고 있었던 주인공은 자신도 먼저 행방불명된 사람들처럼 무슨 일을 당할 지 모른다는 생각에 공포를 느끼고, 소꿉친구였던 애인도 모르게 종적을 감추며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한다. 자신을 뒤쫓는 추적자들로부터 도망치던 주인공은 하수도에서 한 중년의 남자를 만나는데, 남자는 주인공에게 배달된 것과 같은 초록색의 출두명령서를 보여주며 그를 자신의 은신처로 데려간다. 은신처에서 남자는 주인공에게 최근 들어 정부가 주인공 같은 젊은이에게까지 보낼 정도로 초록색 편지를 남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도 이 편지를 받은 이후 2년 동안 도피생활을 해 왔지만 이제 슬슬 한계가 된 것 같다고 자조한다. 출두하겠느냐고 묻는 주인공에게 그는 이대로 있어봤자 어차피 쓸모 없는 존재일 뿐이니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그 편이 나을지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한편 주인공의 애인에게 정부 관계자들이 찾아와 그의 행방을 추궁하면서 '그에게 할 일을 주려고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러다 결국 애인은 주인공이 숨어 있는 곳을 찾아내 그와 재회한다. 알고 보니 주인공과 중년 남자가 숨어 있던 은신처는 어렸을 때 두 사람이 함께 놀던 장소였던 것. 하지만 안도의 순간도 잠시, 정부 관계자들이 은신처가 있는 장소를 알아냈고, 결국 중년 남자는 자포자기한 듯 이제는 지쳤다는 말과 함께 두 사람을 피신시키고 자신은 관계자들이 있는 곳으로 나간다. 뒤쫓아오는 정부 관계자들과 한밤의 도로에서 차로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 두 사람. 하지만 도중에 사고로 둘 다 의식을 잃은 채 길 위에 쓰러지고 만다. 이 때 의식불명 상태가 된 두 사람 앞에서 관계자들은 뭔가 심상치 않은 대화를 주고 받는데... 나무와 온갖 녹색 식물들이 가득한 어느 녹지에서 두 남녀가 앞으로는 훨씬 살기 좋아지겠다는 대화를 나눈다. 그들이 앉아 있는 자리 바로 뒤편에 있는 표지석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키보가오카(希望ケ丘) 인간 식림(植林)지역'''[* '''[[생매장|살아있는 인간을 땅에 심어서]] 만든 녹지'''라는 의미. 참고로 앞서 사고로 의식불명이 된 주인공과 애인을 보던 정부 관계자들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은 아직 숨이 붙어있으니 지금 데려가면 시간에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며 '생물과학연구소'에 연락하라는 것인데,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살아있는 사람을 나무로 변화시켜 식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즉, 말이 식림지역이지 실상은 '''거대한 [[공동묘지]]나 다름없는 곳.'''] > >제 5차 G프로젝트(그린 프로젝트) 지정지역 > >1기~12기분 총 사용 인원 >남성 5만 3000명 >여성 4만 7000명 > >산소 공급 목표 560만㎥(연간) > >법무국 녹화촉진위원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